13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 한대가 18일 과테말라수도 과테말라시티의 라 아우로라 국제공항에서 추락, 8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구조대원들이 밝혔다. 이들은 사망자 8명중 7명은 과테말라, 또 다른 1명은 코스타리카 국적으로 각각확인됐으며, 박상민으로 확인된 한 한국인은 부상해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밀했다. 에밀리오 나제라 의용소방대 대변인은 체코제 레트-40 여객기가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로 가기 위해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면서 당국이 추락 원인을 조사중이라고말했다. (과테말라시티 AFP=연합뉴스) h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