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의 외국인을 실은 특별기가 14일 오전 삼엄한 경계 속에 이슬라마바드의 라왈핀디 공항에 도착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대(對)테러 특수요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이날 오전 4시 라왈핀디공항에 도착한뒤 유엔 차량편을 타고 모처로 떠났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공항측은 이들이 도착을 전후해 약 4시간 가량 공항을 전면 폐쇄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했다. (이슬라마바드=연합뉴스) 이기창특파원 lk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