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자동차는 헨리 월레스 사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포드사의 남아프리카
본부장인 제임스 밀러 부사장을 승진발령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마쓰다는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95년 1억달러의 적자를 낸데 이어 작년에도 1억5천만달러의 적자를 낸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