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김영규특파원] 유럽연합(EU) 12개회원국의 물가는 저금리에도 불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U위원회는 지난 4월중 회원국들의 평균 인플레율이 연율 3.2%로 지난해 같
은달의 3.4%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고 24일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주요금리를 지속적으로 내리고있는 독일의 경우 4월중 인플레율
이 연율 3.1%로 전년동월의 4.3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도 지난해 2.1%에서 1.7%로, 이탈리아도 4.4%에서 4.1%로 다소 둔화
됐으며 영국은 1.3%에서 2.6%로 높아졌으나 회원국의 평균치를 밑도는 수준
에 머물고있다.

최근 자본시장개방의 여파로 금리가 급등하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그리스는
인플레율이 10.4%로 회원국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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