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여성 전용 풀세트 '레바'…디자인·색상·기능 '삼박자'
캘러웨이골프가 여성 전용 프리미엄 풀세트 ‘레바(REVA)’를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23일 “여성 전용 클럽인 만큼 비거리와 관용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며 “클럽 색상도 블랙 바탕에 로즈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여성 골퍼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레바 풀세트는 10개의 클럽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2개의 하이브리드와 5개의 아이언(7번, 8번, 9번, PW, SW)이 들어있다. 아이언은 오버사이즈 헤드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딥 캐비티백 구조로 제작돼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는 게 캘러웨이골프 측 설명이다.

퍼터는 캘러웨이골프의 퍼터 브랜드인 오디세이의 ‘걸작’으로 불리는 스트로크 랩 7번이 제공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멀티 소재’로 만든 샤프트는 퍼팅할 때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제공한다”며 “스트로크 랩 7번은 이미 투어에서 수많은 선수의 우승으로 검증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풀세트를 구성할 때 캐디백, 보스턴백, 헤드 커버까지 포함했다. 모두 레바 전용으로 디자인돼 클럽 디자인과 일체감이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레바 여성용 풀세트 출시를 기념해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한다. 레바 구매 고객은 여성 골퍼를 위한 CG 베어 볼마커를 받을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레바 풀세트는 여성 골퍼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뒤 캘러웨이골프의 기술을 모두 넣어 제작한 여성 전용 제품”이라며 “퍼포먼스와 뛰어난 디자인을 겸비한 레바를 통해 더 즐겁고 돋보이는 라운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