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美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소식에 11%대 '상승'
뷰노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가 미국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뷰노는 전일 대비 2750원(11.58%)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2만815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뷰노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가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의료기기는 FDA 승인 절차에서 우선순위에 배치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노에 따르면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에서 측정하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네 가지 활력징후를 분석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점수로 제공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