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간) 김건희 여사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간) 김건희 여사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6일 주요 수소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으로 수소 사업 협력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범한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2.21%)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2.1%)과 에스퓨얼셀(1.17%) 등도 오르는 중이다.

윤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로 신산업 에너지 분야인 수소와 관련한 협력 틀이 마련된 점이 관련주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읽힌다. 두 나라는 '수소협력 MOU'를 맺어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