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급락했다. LG전자의 제작 참여 가능성이 점쳐졌던 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계획이 틀어졌다는 소식 때문이다.

7일 LG전자는 7.10% 하락한 9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애플카 출시 계획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대폭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당초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이 같은 계획을 전면 수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운전대와 페달을 달고 고속도로에서만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2025년으로 잡았던 애플카 출시 일정도 1년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LG전자 주가는 애플카 소식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해왔다. 애플이 애플카 협력사로 LG전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지난해 초엔 현대자동차와 가 애플카의 협력사로 참여한다는 소문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