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펀인터렉티브 '아뽀키', 소니 뮤직 솔루션즈와 AGF 2022 참가
에이펀인터렉티브는 VV(븨븨)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12월 3일과 4일에 열리는 'Anime x Game Festival (이하 AGF 2022)’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AGF 2022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페스티벌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의 개최로, 예매율이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뽀키는 AGF 2022의 주최사 중 하나인 소니 뮤직 솔루션즈(Sony Music Solutions)의 부스에서 특별 전시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년 2월 디지털 싱글 'Get It Out'으로 데뷔한 이후 싱글 4곡과 일본어 버전 2곡을 발매한 아뽀키는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 팬덤을 형성하며 글로벌 지적재산권(IP)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지난 8월 일본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기업 소니 뮤직 솔루션즈와 아뽀키의 일본 및 글로벌 활동에 대한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소니 뮤직 솔루션즈와의 글로벌 에이전트 계약이 아뽀키에게 가파른 IP 성장과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번 AGF 2022 소니 뮤직 솔루션즈 부스에서 진행되는 아뽀키 특별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AGF 2022는 오는 3일과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7/8홀)에서 개최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