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제작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첫 방송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는 자체 제작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가 오는 1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고 17일 밝혔다.

아센디오가 제작한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다. 그룹 소녀시대의 최수영과 배우 윤박 주연의 4부작 드라마다.

아센디오는 상반기 MBC와의 계약을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를 제작했다. 드라마 '멧돼지사냥' 제작을 시작으로 이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제작까지 관련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호평 받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1차 티저 영상 공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배우 캐스팅 라인업과 더불어 아센디오의 제작역량을 더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