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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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소셜 투자 플랫폼 '탱고픽'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탱고픽은 투자자가 직접 분석한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셜 투자 플랫폼이다. 투자자들의 인사이트가 담긴 분석글, 피드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고 원하는 종목의 분석을 요청할 수도 있다. 자신이 직접 투자 아이디어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9월 해당 서비스를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사인 알파브릿지와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 이후 시범 서비스와 리뉴얼을 거쳐 이날 서비스를 공식 출범했다.

정종열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부사장은 "탱고픽은 많은 '투자 인플루언서'들과 투자정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집단지성 기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