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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라씨로] 제약·바이오 섹터서 매수신호 다수 발생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급락장 속에서 한경라씨로의 인공지능(AI)이 제약·바이오 섹터에서 다수의 매수신호를 포착했다.

22일 한경라씨로의 AI는 24개 종목에서 매수 신호를 포착했다. 이중 HK이노엔, 박셀바이오, 세운메디칼, 덴티스, JW신약, 경남제약, 진매트릭스, 현대바이오, 블루베리 NFT 등 9개가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으로 나타났다.

HK이노엔, 진매트릭스, 블루베리 NFT, 현대바이오는 원숭이두창 테마주다. 이들 종목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공식 발생하면서 주목됐다. 진매트릭스(29.94%)와 블루베리 NFT(29.98%)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HK이노엔(11.34%)도 급등했다.

반면 현대바이오는 장중 9.87% 상승했다가, 오름폭을 3.65%로 줄여 마감됐다.

박셀바이오는 국내에서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간암세포치료제 후보의 임상 2a상의 12번째 환자 등록을 마치고, 오는 3분기에 임상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영향을 받았다. 주가는 장중 5.48% 상승했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0.76% 오른 3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덴티스는 상상인증권이 긍정적인 보고서를 낸 영향으로 장중 7.28% 상승한 8100원을 기록했다. 종가는 상승폭이 1.99%로 쪼그라든 7700원이었다.

경남제약은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에서 레모나의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밝힌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장중에는 19.71% 상승한 2885원까지 올랐다가, 3.53%로 오름폭을 줄여 2495원에 마감됐다. 경남제약의 노머니마켓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구매·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NFT를 지급한다.

이외 JW신약과 세운메디칼도 장중에는 각각 9.02%와 19.67% 급등했지만, 종가는 1%대 상승에 그쳤다.

한경라씨로의 ‘AI신호’는 AI가 180억개 이상의 종목 데이터를 분석해 매매 타이밍을 제시해주는 신호다. AI가 사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하면 ‘매수’ 신호가 나타나고, 이후 ‘매도’할 때까지는 ‘보유’ 신호가 유지된다. 매도한 뒤 다시 매수 신호가 포착될 때까지는 ‘관망’ 신호가 나온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