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순매수
시총 상위주 '혼조'
코스피가 전일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51포인트(1.57%) 내린 2,605.87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사진은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전일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51포인트(1.57%) 내린 2,605.87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사진은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25일 장 초반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9포인트(0.42%) 상승한 2616.86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7억원, 218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 홀로 4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58,400 +1.74%)(0.3%), SK하이닉스(91,600 +1.55%)(0.46%), 삼성바이오로직스(831,000 +1.34%)(0.74%), LG화학(543,000 -1.45%)(0.93%), 카카오(71,500 +6.56%)(0.5%) 등이 오르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405,000 +1.25%)(-0.2%), 삼성SDI(550,000 +3.19%)(-0.68%), 현대차(173,000 +1.17%)(-0.27%) 등이 내리고 있다.

증권가는 이날 증시가 종목 차별화를 나타낼 것이라고 짚는다. 간밤 미 증시에서 나스닥(159.28 +0.64%)스냅(14.70 +5.45%)으로 인해 장 초반 4% 가까이 급락했지만 장 후반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인 게 우리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경기 침체 이슈가 재부각되기는 했지만 관련 요인들은 전일 우리 증시에 이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지 못했던 중국발 경기 부양책 내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정부는 금융 안정, 소비촉진 등을 중심으로 부양책을 발표했는데 이는 2분기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해 우리 증시는 중국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종목 차별화를 이룰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오르는 중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4.65포인트(0.54%) 오른 869.72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종목을 살펴보면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497,400 +5.56%)(0.92%), 셀트리온헬스케어(67,900 +9.87%)(2.08%), HLB(33,600 +5.66%)(1.51%), 카카오게임즈(49,400 +5.78%)(0.87%), 펄어비스(53,900 +6.73%)(1%), 셀트리온제약(77,100 +6.79%)(1.56%) 등을 기록 중이다. 반면 엘앤에프(236,100 +8.25%)(-1.72%), 리노공업(132,300 +1.69%)(-0.31%)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24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38포인트(0.15%) 오른 31928.62로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27포인트(0.81%) 떨어진 3941.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3포인트(2.35%) 밀린 11264.45로 거래를 마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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