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Q, 인바운드플랫폼 사업 기대감에 '상한가'
리오프닝 기대감 속에 인바운드플랫폼 사업이 부각되면서 THQ(더에이치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52분 기준 THQ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29.99%) 오른 4985원에 거래 중이다.

1997년에 설립된 THQ는 전자 통신 분야 제조,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주력 사업은 안테나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안테나 사업과 인바운드(외국 관광객 국내 유입)플랫폼 사업 등이다.

인바운드플랫폼 사업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비를 유도하고 면세점으로부터 송객 수수료를 받는 여행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TH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과 함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 전세항공기 사업을 영위하는 리더스항공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THQ는 직전거래일인 지난 6일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THQ는 2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발행과 15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