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브
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9.80%와 62.65%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8.71% 증가한 308억원을 남겼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7.77%, 45.76%, 42.53% 감소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집계된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은 매출 3057억원에 영업이익 429억원으로, 실제 실적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음반 판매량이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 부재로 감소했고, 3월 잠실 공연도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장 수용가능인원의 3분의1 수준만 모객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