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앞 황소상. /사진=한경 DB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앞 황소상. /사진=한경 DB
금융투자협회가 2022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금투협은 20일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부문은 △일반(경영·경제·법학) △IT △변호사 △회계사 4개 부문이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거쳐 6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 전공시험(경영학·경제학·법학·IT 중 택1) 및 논술시험으로 치뤄지며, 변호사 및 회계사 부문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만 실시한다.

협회는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 시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 고사장 소독 등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수립·적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취업시장 상황에서도 금융투자협회는 지속적으로 인재채용에 앞장서왔고 올해도 변함없이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