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2021회계연도 세전이익 1279억원 [주목 e공시]
신영증권은 2021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연결 기준으로 세전이익이 1년 전보다52.3% 감소한 127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7% 감소한 2조1796억원, 당기순이익은 54.2% 줄어든 899억원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 운용 수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이 다소 줄었다”면서도 “우호적인 시장 여건으로 유난히 좋았던 2020회계연도를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신영증권의 2017회계연도와 2018회계연도 세전이익은 각각 1075억원과 1085억원으로 2021 회계연도보다 소폭 적다. 2019회계연도에는 350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