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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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 미니음반 ‘오디너리’가 빌보드가 발표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0일 오전 9시38분 현재 JYP엔터는 전일 대비 3900원(6.78%)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장중 최고가는 작년 11월17일에 기록한 5만8500원이었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200 차트 정상에 오른건 방탄소년당(BTS), 슈퍼엠에 이어 스트레이키즈가 역대 세 번째다.

일상 회복에 따른 공연 재개 기대감도 JYP엔터의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JYP엔터는 지난달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 체결했다”며 “트와이스에 이어 스트레이키즈, ITZY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함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4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7회의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달 일본에서 3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며 “스트레이키즈도 한국, 일본, 미국에서 15회의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