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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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중국 증시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확대 소식 등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 주요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중국에선 다음달 1일 기업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국가통계국이 대형 국유기업 중심의 공식 PMI를, 경제매체 차이신이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을 포괄하는 민간 PMI를 각각 발표한다.

PMI가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 국면임을 뜻한다. 공식 PMI는 작년 12월 50.3에서 지난 1월 50.1로 내려갔다. 2월 시장 예상치는 49.9다. 작년 10월 49.2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하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