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유상증자 소식에 8% 넘게 급락
티웨이항공이 유상증자 소식에 23일 장 초반 8%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은 전일 대비 285원(8.25%) 밀린 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일 티웨이항공은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19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주당 2380원에 신주 5000만주가 발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2일이다.

회사는 이번 신주 발행으로 확보한 89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300억원을 채무상환자금으로 각각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