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는 삼성전자와 디지털시티 건물관리 및 총무일반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318억3619만원으로 이는 연결 기준 지난 2020년 말 매출의 12.2%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이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영업익이 1,500억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한해를 마무리 했다.현대차증권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DART)를 통해, 2021년 사업연도 연결기준 영업이익 1,565억원(yoy, +33%), 당기순이익 1,177억원(yoy, +4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처음 열었던 현대차증권은 연간 영업이익 1,500억을 돌파, 사상최대 실적 레코드를 일년만에 다시 썼다.4분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억원, 1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코로나 19 지속, 금리인상 등 증권업 전반적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되었지만 주력사업 부문인 IB부문이 여전한 강세를 나타내며 최대실적을 이끌었다. IB 부문은 1,473억원(yoy, +41%)의 순영업수익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동시에 4년 연속 순영업수익 1,000억원 이상, 4분기 연속 300억 이상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안정적인 성장 조직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 했단 평가다.현대차증권 관계자는 “2022년에는 금리상승에 따른 주식 거래 둔화 및 부동산금융 수익성 저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대응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 마이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확대 하는 등 대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한 신규고객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중소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현대차증권은 마이데이터 전용 앱 ‘THE Herb(더 허브)’를 내달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이 오는 2월 18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현대차증권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The Herb’를 사전예약 후 회원가입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100% 경품을, 자산 연동 고객에게는 국내 상장 주식 또는 해외 ETF를 추첨 증정하는 두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The Herb’는 오는 2월 21일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오픈 예정인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 브랜드이다.첫 번째 ‘경품 100% 지급 이벤트’는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를 청약하고, 현대차증권 이벤트 페이지(홈페이지, MTS, HTS 등)를 통해 ‘The Herb’를 사전예약 후 회원가입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카카오T 쿠폰(3,000원권)을 지급한다. 사전 예약 신청 고객에게는 2월 21일 ‘THE Herb’ 오픈 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안내에 따라 2월 28일까지 ‘The Herb’ 앱 다운로드 및 회원 가입 시 익월 경품(쿠폰)이 지급된다.두 번째 ‘올해의 주식 증정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THE Herb’ 회원가입 후 1개 이상 자산 연동을 하면 국내 상장 주식 또는 해외 ETF를 무료로 증정한다. 국내주식(5개 종목)과 해외 ETF(5개 종목)중 1,600명을 추첨하여 1주씩 랜덤 증정한다. 당첨된 경품은 이벤트 기간 종료 후 현대차증권 주식 계좌로 자동 입고되며, 경품 수령을 위해서는 현대차증권 주식 계좌를 보유해야 한다.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 권지홍 전무는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에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공모주 투자 외에도 향후 출시될 ‘The Herb’서비스를 이용하며 +α 혜택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