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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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으로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재택근무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원격 서비스 전문업체 알서포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40원(12.47%) 오른 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상회의 등 기업용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씨에스 또한 전 거래일 대비 230원(3.68%) 오른 4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소프트캠프, 링네트도 각각 6.83% 4.34%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5000명을 넘어서자 투자자들이 재택근무 관련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5266명으로 전날 기록한 최다치(5123명)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