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장 초반 4%대 강세…11만원 웃돌아
SK하이닉스가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3% 오른 11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0.85% 오른 7만 1,200원에 거래 중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들어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미국 반도체 업종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잠시 주춤하다가 우려를 극복하며 지난 금요일에 다시 반등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과 2020년 D램 현물 가격이 연말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12월을 앞두고 D램 현물가격 하락 속도가 완화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