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만대에서 늘리기로
내년 봄 출시 예정
사전예약 15만대
포드가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능력을 연 8만대로 늘린다. 기존 목표치는 연 4만대였다.

포드는 16일(현지시간) 그래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주 지사가 참석한 한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기 픽업 트럭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을 이르면 내년 봄에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포드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미시간주 생산 공장 3곳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포드 전기차 트럭의 사전 예약량은 약15만대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 트럭을 시승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포드 전기 픽업트럭을 시승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난 5월 포드 전기 픽업트럭을 시승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한편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올 4분기 상장을 추진 중인 리비안은 15일(현지시간) 전기 픽업트럭 R1T를 출시했다. 테슬라는 전기트럭 '사이버트럭'을 내년 중에 판매할 계획이다.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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