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과 E&P 사업을 각각 분할하기로 의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는 각 사업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9월 16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친 후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와 ‘SK이엔피 주식회사(가칭)’를 각각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65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4563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1196억원으로 55.91% 증가했다. 순이익은 415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삼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3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7077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71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순손실은 4474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