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는 가운데서도 2차전지(배터리)와 소재 등 이른바 전기차 관련주는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11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644억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조683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종목으로는 삼성SDI(591,000 +0.34%)가 264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116,000 -0.85%)(2532억원)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들은 전기차 전장 시장에 뛰어든 LG전자(107,000 -0.47%)(2343억원)와 LG화학(511,000 +0.20%)(1942억원)도 대거 순매수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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