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릭스미스
사진=헬릭스미스
헬릭스미스의 핵심 파이프라인 '엔진시스'(VM202)가 국제 학술지에서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41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 보다 1450원(3.84%) 오른 3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헬릭스미스는 VM202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선정한 '올해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1월 국제 의학 저널에서 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첫 번째 미국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통증 유전자치료 임상 3상이다.

해당 논문은 VM202의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유효성을 보고했다.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이번 발표는 VM202가 DPN 분야에서 차세대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