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직격탄 맞은 롯데관광개발…이틀 연속 하락세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공매도 재개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6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날 보다 550원(3.14%) 내린 1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공매도 재개 영향으로 5.15%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이틀 연속 8% 넘게 빠진 셈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액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종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의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액 비율은 6.69%로 가장 높았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