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상장예정일 이달 26일…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
사진=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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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2,415 +3.43%)는 최대주주인 초록뱀컴퍼니(322 0.00%)와 그룹사 임원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날 개장에 앞서 181억원 규모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수는 전환우선주(CPS) 699만9534주, 보통주 144만6575주다. CPS는 전량 초록뱀컴퍼니가, 보통주는 그룹사 임원 등이 배정받는다.

신주발행가액은 CPS와 보통주 각각 2143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1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확충된 자본은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를 계기로 콘텐츠 투자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활황세에 급성장하는 콘텐츠 시장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인 더블유홀딩컴퍼니는 초록뱀컴퍼니로, 종속회사인 더스카이팜은 '초록뱀푸드팜'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쿠팡 플레이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체 지식재산권(IP) 드라마 '어느 날(가제)'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해외 지역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OTT와 협상을 추가로 추진 중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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