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코비
사진=인스코비
인스코비가 국내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코스메슈티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30일 바이오 비베놈 브랜드 '비 플라스티 비톡신 앰플'(Bee Plasty B-Toxin Ampoule)이 롯데홈쇼핑 광클절 특집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쇼핑이 더욱 확산됨에 따라 대규모 쇼핑 행사인 광클절을 이달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주문금액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MZ세대(2030세대)들의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 플라스티는 유난희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했으며, 작년 8월 이후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면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비 플라스티는 인스코비의 바이오 계열 자회사 아피메즈의 40년 벌독 연구 결과 기반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다.

벌독은 까다로운 공정 과정이 필요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아피메즈는 벌독을 정제 분리 추출해 특허 성분으로 등재했으며, 100% 고순도 정제 벌독 성분 화장품을 출시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