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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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올 1분기 매출 553억달러에, 주당 순이익 26.29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시장 추정치인 517달러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인 15.8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1분기 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179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검색과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 매출 증가가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40억5000만달러였고, 유튜브 광고 매출이 60억1000만달러에 달해 추정치(57억달러)를 상회했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여행과 엔터 업종의 광고 구매가 증가했다.

호실적 발표로 정규장에서 0.82% 하락 마감했던 알파벳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4%대 급등했다.

설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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