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관련株, 동반 약세…"美 재무부 돈세탁 조사" 루머

국내 블록체인 관련주가 동반 약세다. 주요 암호화폐가 급락해서다.

1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SBI핀테크솔루션즈는 전날보다 270원(2.71%) 하락한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시큐어(3,340 +1.52%)는 같은 기간 85원(1.95%) 내린 4285원에 거래 중이다. 한컴위드(8,140 +0.62%) 파수(10,150 +0.50%) 이니텍(4,475 +0.11%) 시큐브(1,310 -1.13%) 등도 1%대로 떨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전날 밤 5만9000달러대에서 한 시간도 안 돼 5만1000달러대로 14% 가까이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기준 제2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최고점 대비 18% 급락했다.

미 현지 언론들은 주요 암호화폐 급락 배경으로 미 재무부가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세탁 흐름을 조사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루머)이 퍼진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재무부는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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