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기업 성장성과 업종 연관성을 고려해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를 기존 4개 팀에서 6개팀으로 재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신기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주요 투자 테마와 트렌드에 대해 탑다운 (Top-down)의 통찰력과 바텀업 (Bottom-up)의 선별성을 갖춘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팀 개편에 따라 기업분석부는 △그린에너지팀 △모빌리티팀 △핀테크/바이오팀 △테크팀 △컨슈머팀 △ESG솔루션팀으로 구성된다.

전면적인 팀 개편에 앞서 1월 신설된 ESG솔루션팀은 리서치센터 커버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ESG 분석을 지원하고 ESG 관련 투자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산업구도 및 성장동력 변화에 발맞춘 분석력 강화를 위해 기업분석부의 팀을 재편했으며 심층 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한 애널리스트들의 협업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