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 서대문구가 ‘제3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각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제주도와 경기 부천시, 인천 중구는 우수상을 받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를 맞아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투명하게 재무정보를 작성하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정부회계학회, 재정성과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광역단체 부문 장려상은 인천시가 차지했다. 기초단체 중에선 충북 청주시, 경기 의정부시, 부산 수영구, 서울 동대문구, 인천 미추홀구, 인천 강화군, 전남 구례군, 충북 음성군이 장려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8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리며 한국경제신문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로 생중계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