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오경택 부장 2위
삼천당제약·디에이피 등 효자

NH투자證 박철희 부장, 4% 수익률 올려 추격
[스타워즈] 메리츠證 갤럭시, 에스에프에이 수익으로 '선두'

'2020 제26회 한경 스타워즈' 하반기 실전투자 대회가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메리츠증권(4,515 +2.50%)의 김지원 부장(사진·팀명 갤럭시)이 선두자리를 지켰다.

21일 한경스타워즈에 따르면 김지원 부장은 전날 1.96%의 수익률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0.50%, 0.29% 상승한 걸 감안할 때 견조한 수익률이다. 김 부장의 누적 수익률은 1.98%다.

김 부장은 3만7068원에 매수한 에스에프에이(41,350 +1.22%) 480주 전량을 3만9943원에 매도해 138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다만 420주 보유하던 젬백스(21,100 +0.24%)가 8% 하락, 전량 매도하면서 80만원의 손실도 봤다.

유안타증권(4,810 +1.16%)의 오경택 선릉역지점 부장은 전날 158만원(3.25%)의 평가이익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 오 부장의 누적 수익률은 0.73%다. 보유 중인 삼천당제약(53,400 +2.30%), 디에이피(4,120 +0.61%), 퓨쳐켐(13,900 -0.71%) 등이 효자 노릇을 했다.

NH투자증권(12,600 0.00%)의 박철희 반포WM센터 부장은 전날에만 4.01% 수익률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박 부장은 SK증권(1,040 +0.97%)우, 진흥기업(3,060 +3.03%)우B, 대원전선(3,385 +1.96%)우, 한네트(9,910 +2.27%), SDN(2,910 +1.04%) 등을 매도해 수익을 냈다. 또 나인테크(4,565 +0.22%)를 3000주 매수해 30만원의 평가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보유 중인 한화투자증권우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30만원 넘는 평가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투자 실력을 겨룬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한경닷컴은 '동학개미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존에는 3만3000원 유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다.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한 1개월에 7만7000원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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