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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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6만원을 돌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00원(2.3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8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경민 연구원은 "IM 부문에서 미드엔드 모델의 이익 개선이 가시적이며, 중국 1위 파운드리 기업 SMIC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대두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