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불구 매출은 증가
재고자산평가충당금 증가로 매출원가 상승
[상보] JW중외제약, 2분기 별도 영업손실 44억원…적자전환

JW중외제약(37,600 -0.53%)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360억원, 영업손실 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매출은 작년 2분기 1341억원 대비 1.4% 증가했으며, 올 1분기 매출과 비교하면 5.9%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150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영업손실의 원인은 환율 상승 및 재고자산평가충당금(가드메트 제조·판매 중단) 증가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일시적인 매출원가 상승 요인이 회사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며 “하반기부터 위너프, 리바로 등 주요 핵심 품목의 매출 증대와 고마진 제품 집중 육성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생명과학(19,300 -1.78%)은 이날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448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순이익 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초수액 실적이 다소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과 특수수액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지난해 2분기 405억원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2016년 상장 이래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종합영양수액제의 매출 성장 및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호조를 이뤘다”며 “앞으로 해외수출 및 위탁생산 물량이 증대로 인한 영업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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