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정 기술이전
차세대 줄기세포 제작 기술에 적용
왼쪽부터 툴젠의 김영호 대표와 이병화 대표, 이봉희 엔세이지 대표. 사진=툴젠

왼쪽부터 툴젠의 김영호 대표와 이병화 대표, 이봉희 엔세이지 대표. 사진=툴젠

툴젠은 차세대 줄기세포 제작기술 기업인 엔세이지에 크리스퍼 카스9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툴젠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의 생태계를 넓히게 됐다. 추후 엔세이지 매출에 따른 기술료를 받게 된다. 엔세이지는 크리스퍼 기반 세포교정 서비스, 'gRNA' 디자인 및 합성 그리고 고품질의 카스9 단백질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세이지는 뉴욕줄기세포재단(NYSCF)이 보유한 1000여종의 환자 유래 역분화 줄기세포를 도입해 글로벌 수준의 유전자 교정 세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도입 기술을 적용해 유전자교정 줄기세포 용역개발생산(CDMO)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세이지는 인천 송도신도시에 본사와 자동화 공장을 갖추고 있다.

툴젠은 2018년 세계 최대 비영리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관인 뉴욕줄기세포재단, 엔세이지와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툴젠과 엔세이지의 미국 합작사 엔진 테라퓨틱스와 함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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