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더멘탈 입각한 포트폴리오로 절대 수익 달성
"기회 오면 과감한 투자 용기 필요"
왼쪽부터 이은제 차장과 박치권 차장. 사진=한국투자증권

왼쪽부터 이은제 차장과 박치권 차장. 사진=한국투자증권

"시장을 이길 수 있는 투자종목군(포트폴리오)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펀더멘탈(기초체력)에 입각한 포트폴리오로 절대 수익을 달성할 것입니다."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들'팀은 17일 '2020 제26회 한경스타워즈' 상반기 대회 출전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부자아빠들팀은 입사 동기인 박치권 서울 강남대로1PB센터 차장과 이은제 수원PB센터 차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투자 전략은 탐방과 철저한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매매다.

두 사람은 세계의 경기회복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한국의 경제 상황도 빠른 호전은 어렵지만 개인투자자 수급의 구조적 변화는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부자아빠들팀은 "시장의 변동성은 크겠지만 펀더멘탈에 기반한 중소형주 매매의 승률은 높을 것"이라며 "위기와 큰 변동성에서도 기회가 온다면 잘 아는 종목에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한편 한경닷컴은 '동학개미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존에는 3만3000원 유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다.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한 1개월에 7만7000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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