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제약과 더존비즈온이 급등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돼서다. 반면 지수에서 편출된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8000원(7.92%) 상승한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도 같은 시간 2700원(3.5%) 오른 7만9900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MSCI 한국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은 전 세계 60조원 규모다. 지수에 편입된 종목의 경우 수급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반면 지수에 있다가 편출된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생명 KCC 메디톡스 등은 3% 넘게 내리고 있고, OCI와 HDC현대산업개발도 1~2%대로 하락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