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F&F(106,500 -2.74%)에 대해 향후 중국 사업 실적 반영으로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4분기 디스커버리 매출액읜 플리스와 패딩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신발 판매량도 3분기 판매량과 유사한 5만 켤레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MLB 매출 성장률은 90%에 달하면서 올해 연간 누적 성장률 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MLB 신발은 플레이볼의 인기로 4분기 20만 켤레 이상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계속 증가하는 양상으로, 키즈 의류 뿐 아니라 신발 매출도 크게 늘면서 3분기에 못지않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티몰의 경우 광군절 효과로 4분기 매출액은 50~6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광군절 이후 트래픽도 양호하면서 현재 일매출액은 4000만원을 약간 하회하는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 연구원은 "올해 12월 상하이에 2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2020년(10개)와 2021년(20개)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출점은 달라질 수 있다"며 "MLB의 면세점 수요와 중국 현지 채널 수요간의 상호 잠식 리스크를 피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어 무리한 투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분기 실적 발표 때마다 주가는 저점을 높여가는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향후 중국 사업 실적 반영으로 긍정적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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