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엠더블유 "특사경 수사 종목설은 허위" 보고서에 강세(종합)
케이엠더블유가 최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의 선행매매 혐의 수사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하나금융투자 측 보고서에 힘입어 20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는 전날보다 5.28% 상승한 7만5천800원에 마감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장 개장 전 낸 보고서에서 "최근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각종 우려가 도를 넘고 있으며 특히 애널리스트 선행매매 혐의 수사에 케이엠더블유가 연루됐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양상"이라며 "그러나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조사 보도는 완벽한 허위사실 유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의 선행매매 혐의를 수사 중인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8∼19일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시장에서는 선행매매 혐의 대상 종목을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