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사업확장을 위해 중구 명동의 티마크호텔을 882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작년 말 연결 자산총액의 12.32%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확장을 위해 상업시설인 호텔을 매입했으며 인바운드 사업과 국내 관광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수 대금은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