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만도(29,000 +0.52%)에 대해 "2분기 중국시장에서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하향)'을 제시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 1조4900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부진이 지속되면서 당초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국과 미국, 유럽의 매출이 완성차 신차 출시와 ADAS 부문의 고성장에 힘입어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ADAS 매출은 지난해 고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연간 30%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2분기 ADAS 매출은 1730억원으로 최근 3분기 연속 1600억원 이상, 매출 비중 11%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전기차 업체, 인도 SUV 업체로부터 소규모 수주를 확정한 만큼 3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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