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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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6개월 연기한 것이 국내 자동차산업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자동차주가 들썩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4000원(3.19%) 상승한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같은 시간 4500원(2.12%) 상승한 2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차도 2%대로 상승 중이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180일 동안 추가 협상 기간을 갖고 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재협상 대상국으로 유럽연합과 일본을 거론했다.한국에 대해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고려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1% 적용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가격의 1% 인상 및 판매량 감소 1%로 해석되는 구조"라며 "무역확장법 232조 발효로 인한 고나세 25% 적용여부를 가능성 만으로도 자동차 업종에 부담요인이었는데 이번 포고로문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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