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전달
하이투자증권은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2750여만원을'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 산불 현장을 돕기 위해 김경규 사장을 비롯한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 전체 임직원 750명 중 75%에 해당하는 559명이 동참했다. 사원에서부터 임원까지 자발적으로 모인 성금이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구호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모두의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어 조속히 재난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