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1일 글로벌텍스프리(3,255 -1.96%)에 대해 중국 관광객 증가로 실적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의 올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7%와 1573.6% 증가한 125억원과 1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1분기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13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체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에서 '사드 보복' 이후 한국행 크루즈여행 상품 판매 재개와 여행객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과의 관광 분야 차관급 회담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60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추정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텍스프리는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케이티스의 택스리펀드 사업 양수로 시장 점유율이 50%에서 62%까지 상승했다"고 추산했다.

2019년 글로벌텍스프리의 매출은 전년 대비 56.0% 증가한 648억원, 영업이익인 1257.1% 늘어난 95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글로벌텍스프리, 중국 관광객 증가로 실적회복 시작"-하나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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