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스킨앤스킨이 사업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의 갈림길에 섰다.

한국거래소는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1일 오후 8시 현재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스킨앤스킨을 관리종목으로 추가 지정하고 2일부터 사업보고서 제출 때까지 이 회사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은 오는 11일이다.

만약 스킨앤스킨이 그날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즉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