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CJ ENM(166,000 +1.03%)에 대해 "영화 '극한직업' 영업이익이 최대 1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118억원과 865억원으로 예상돼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 4.0% 감소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7%가량 밑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콘텐츠 흥행작 공백과 TV 광고단가의 성장률 정체로 인한 미디어 감익을 영화와 커머스가 보완하는 양호한 실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영화는 '극한직업'(관객수 1600만명 돌파) 효과만 영업이익이 80억~1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봤다.

CJ헬로 매각과정 종결 시 순차입금비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CJ헬로 매각대금 8000억원이 유입되면 매각사업의 관련차입금이 제거되는 동시에 현금이 더해져 지난해 말 1조4000억원이 넘었던 순차입금은 1000억원 수준으로 급감한다"며 "그간 아쉬운 점으로 지목돼 온 재무구조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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