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채용상담과 공단 홍보를 벌였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이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채용상담과 공단 홍보를 벌였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 일자리 정책 및 사례를 발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기관 채용에 관심이 많은 취업준비생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 취업상담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채용 상담을 받은 한 취업준비생은 “공단에 최근 입사한 직원분들이 직접 채용 정보와 취업 경험담을 들려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정책박람회 홍보부스 전체 벽면에 일자리안정자금지원사업과 두루누리지원사업의 안내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여 게시하는 등 공단사업 홍보에도 나섰다.

또한 룰렛 게임을 통해 공단사업내용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정책박람회에 참가하여 취업준비생에게 채용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공단사업 홍보도 진행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범국가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수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